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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는 5승 5패 1700점 중반으로 배치 받고 시작해서 1300점대까지도 떨어져서 허우적대다가 2100점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1300점까지 떨어지는 거친 풍랑을 거치면서 시즌 후반에는 다시 2100점대 회복.


시즌 마지막 날? 마지막 날 전 날 시즌 최고점을 찍었다. 그래봐야 2100점대 중반? 후반정도지만...


시즌4 배치고사 어제 5연승 달리고 오늘 3연패 마무리 2무로 끝나서 결과는 5승 3패 2무. 배치는 2007점. 골드 받고 시작함. 지난 시즌 실버에서 골드까지 올려봤으니 이번 시즌에는 골드에서 플레까지 올려봤으면 좋겠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내 점수가 실력보다 덜 나온다 싶을 때 (=내가 멱살 잡고 끄는 것 같은데도 져버리는 경기가 좀 많다 싶을 때) 연승할 때 열심히 하고 좀 진다 싶으면 바로 컴퓨터 끄는게 점수 상승의 진리인 것 같다.

그게 안 되니까 한 판만 이기고 딱 꺼야지 하다가 심해 구렁텅이에 빠져버리고...

다만 시즌4부터는 오버워치에 대한 흥미가 좀 떨어져서 연승 이어질 때 아니면 몇 시간씩 하고 그러진 않을 것 같다. 슬슬 오버워치도 석양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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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까지는 애매해서 맛집 표시는 뺐습니다.


먹자마자 올리는 인하대 후문 카레 음식점 고양이눈. 줄여서 '고눈'이라고 많이 부르는 것 같다.


낮엔 카레집, 밤에는 선술집 이렇게 운영하는 것 같다.

돈카츠 카레. 6,500원. 카레와 밥은 무한리필이다.

카라아게 카레. 6,500원. 카레와 밥 무한리필.


토핑 없는 기본 카레는 5,000원이고 새우 카레는 7,000원인가 7,500원인가 아무튼 7,000원대였다.


내가 먹은건 돈카츠 카레였는데 맛은 꽤 괜찮았다. 예전에 어디 갔을 때는 마늘 후레이크가 토핑으로 나왔었는데 파도 카레와 잘 어울리는 느낌. 밥, 카레가 무한리필인데 한 번 리필 받으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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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맛있게 먹긴 했는데 맛집이라는 단어를 쉽게 붙이면 안되니까 붙일까 말까 고민을 좀 했는데 같이 가신 분들 모두 맛있게 드셨길래 그냥 맛집이라는 표현을 써봤습니다.


위치

가격정보

삼계탕(매장/포장) 12,000원
음료수 1,000원
공기밥 1,000원
소주 3,000원
맥주 4,000원
백세주 7,000원
인삼주 5,000원

식후 박하사탕, 믹스커피(자판기), 원두커피(자판기) 무료


주말에 일하러 송도에 갔다가 같이 일하시는 분이 추천하셔서 다 같이 가게 되었다. 나는 얻어먹는 입장이라 그냥 따라간 거긴 하지만...

가게 사진. 송도점이라고 써있는 거 보면 체인점인 것 같다. 음... 체인점에다가 맛집이란 단어를 쓰긴 곤란한데.

안에 들어가보니 매장이 엄청나게 크다. 100명 이상도 수용가능할 것 같다.


자리에 앉으면 서비스로 인삼주를 준다. 많이는 아니고 한 명 당 한 잔 정도만 마실 수 있는 양. 술맛은 그냥 인삼향 살짝 나는 부드러운 느낌의 술이었던 것 같다. 10도 초반 정도 되지 않을까(술알못)


밑반찬. 오이가 나온다. 호불호 극히 갈리는 오이... 5명이 앉았었는데 한 쪽은 깍두기만, 한 쪽은 오이만 없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모 직원 분 왈, 여기는 음식이 빨리 나와서 좋다고. 실제로 주문하고 5분? 10분? 내로 나왔다.

주문하자마자 금방 음식이 나오는 체인점이라고? 엥 이거 완전 패스트푸드 점 아니냐? (아님)

들깨 넣은 삼계탕이라 그런지 탕보다는 죽에 가까운 느낌.

근데 엄청 맜있다 ㅎㅎ 다들 싹싹 긁어먹을 정도. 어떤 분은 개인적으로도 가족과 함께 와서 먹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

들깨향도 나면서 닭은 엄청 부드럽고(먹기 전에 닭이 좀 작다고 생각이 들긴 했는데 막상 다 먹으면 배가 엄청 부르다. 들깨죽, 닭 속에 찹쌀밥, 닭고기까지 먹으면 푸짐한듯.


아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나는 쉽게 못 사먹을 것 같긴 한데 송도 사는 사람이 만이천원때문에 고민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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