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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서 구매했다.

AmazonBasics 충전지는 에네루프 제조사인 SANYO에서 OEM으로 만든다고 들어서 샀다.

다른 거 딱히 살 것도 없고 해서 아마존에서 직배로 한국까지 배송받았다. AA와 AAA 두 세트씩 사서 배송비 8.49달러.

송장에는 Electronics Item 이라고만 표시된다. 다만 배송 전에 홀드되어서 추가 검사 과정이 있는 것 같다. 총 소요시간 10일.


트래킹 조회: https://tracking.i-parcel.com/Home/Index?trackingnumber=트래킹 번호

트래킹 번호로 사가와 홈페이지(http://www.sagawa-sgx.com/sgx/trackeng.asp)에서 AWB까지 조회된다. AWB로 관세청 유니패스에서 통관 상황 조회가 가능하고, 한진택배(로 배송되는 경우) AWB가 송장번호라서 국내 배송도 조회가 가능하다.

3월 18일 주문. 배터리라 그런지 수요일까지 'On Hold' 상태였다가 풀리면서 배송 과정이 진행된 것 같다.

Tue. 28 Mar 21:28 PM Delivered INCHEON, KR

Tue. 28 Mar 13:09 PM Out for delivery INCHEON, KR

Mon. 27 Mar 20:37 PM Processed through transit hub INCHEON, KR

Mon. 27 Mar 13:59 PM Completed customs clearance process INCHEON, KR

Sat. 25 Mar 0:00 AM Arrived at destination and will be entered into the delivery stream after successful clearance INCHEON, KR

Fri. 24 Mar 10:00 AM Exported i-Parcel and in transit to country of destination

Wed. 22 Mar 13:29 PM Received at i-Parcel Edison, US

Sat. 18 Mar 17:05 PM Your shipment has been flagged for review of the contents prior to export

Sat. 18 Mar 17:05 PM Package details received electronically from Seller

일단 배터리도 직배로 구매하면 정상적으로 배송을 해 주는 것 같다.

박스 내부 포장. 충전지 8개 당 박스 하나씩 포장되어 있다.


중국산, 일본산으로 말이 많았는데 AA, AAA 모두 일본산. Made In Japan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인터넷에 보니 흰색은 중국산, 검은색은 일본산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맞는 것 같다. AAA 사이즈 박스 메이드 인 재팬 하나 까보니 검은 색.

포장은 4알, 4알씩 나눠서 되어있다.

근데 충전지 8개 포장 치고는 포장이 과한 느낌도 좀 든다. 그냥 비닐 포장에 뽁뽁이 정도 싸서 보내도 될 것 같은데...


옛날에 쓰던 에네루프 충전기에 꽂으니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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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기판 관련된 건 다 수리하는듯...

일단 더 컴 관련된 간략한 정보.


위치

CU 편의점 건물 2층에 있다.

건물 옆 계단을 올라가면 아래와 같은 간판이 보인다.

노트북, 모니터,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산업용 장비, 의료장비를 수리한다고 한다.

연락처는 02-6085-6512. 02국번인데 전화도 되고 문자도 된다.

홈페이지는 http://더컴.com/ 이다. 블로그도 있던데 갱신은 안 되는 걸 보니 버려진 듯 하다.


여기를 가게 된 건...


얼마 전 블로그 포스팅 때 오버워치하다가 발열 때문에 자꾸 버벅이는 현상이 나서 CPU에 써멀 그리스 재도포하는 작업을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CPU 소켓 핀이 하나 휘어버렸던 일이 있었다. 소켓 핀 휜 것을 수리받으려고 메인보드 A/S 센터에 방문하게 되었다.

용산 어딘가에 있는 에즈윈 고객센터. 오픈 시간 10시에 맞춰서 딱 갔다.


마실 것을 무료로 제공하는데, 전부 옥수수 수염차여서 그런지 손이 안 갔다. 실제로 마시는 사람 한 명도 못 봤다.


에즈윈 웹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는 수리비 표.

결론적으로 에즈윈 센터에서 수리를 못 받았다. CPU 핀 수리는 안 되고 메인보드가 출시된지 5년이 넘어서(3세대인데 ㅜㅜ) 리퍼 재고도 없어 보드 교환도 안 된단다. 그러면서 사설업체 가서 물어봐야 한다고 얘기하면서 소개해 준 곳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더 컴' 이라는 사설수리업체였다.


에즈윈 고객센터에서는 도보로 약 3분? 정도 떨어져있다. 인원은 총 3명으로 보스(직원 폰에 사장님을 '보스'라고 저장해놨던...)와 직접 수리가 어느정도 가능한 직원 한 명과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를 뿜뿜 내뿜는 직원 총 3명인 것 같다.

내가 갔을 때는 사장님이 없어 바로 수리는 불가능했고 나도 일정이 있어 일단 택배로 받기로 했다. 오전에 맡겨서 오후에 연락이 왔던 것 같다. 수리비용 2만원에 택배비 3천원을 계좌이체했다. 수요일 방문, 목요일 배송 시작, 금요일 수령.

금요일 밤 집에 돌아와 모든 부품을 장착하고 컴퓨터를 켜봤는데 켜지질 않는다. 비프음이 5번인가 났던 것 같은데 검색결과 램 인식 문제란다. 램을 하나 빼고 부팅하니 부팅이 된다. 근데 컴퓨터 쓰다가 멈추는 증상도 생긴다.

금요일 밤과 주말을 다 날려먹고 월요일 아침 일찍 다시 '더 컴' 방문. 슬슬 왕복 교통비와 시간이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는데... 아무튼 이 날도 사장님이 안 계셨다.

다른 직원과 함께 문제점을 점검해보는데, 램 슬롯이 하나가 시원찮은 것 같다고 한다. 근데 증상이 왔다갔다 해서 바로 확인은 안 되고 사장님이 오셔야 할 것 같단다. 오늘은 오후 2~3시까지는 용산에서 버틸 수 있어서 일단 기다려 보기로 했다.

오후 2시쯤 연락이 왔다. 메인보드에 부품 하나가 떨어져 나갔었고 그 부분을 수리해서 이제는 정상 작동한단다.

빨갛게 동그라미 친 부분을 자세히 보면 땜질을 한 게 보인다. 저 부분이 떨어져 나갔었다는데...

이 날 추가 수리비는 1만원. 지난 주 수리를 이미 받은거에 추가적으로 한거라 좀 싸게 해주는 거라는데 사실 의심이 쉽게 가시지는 않는다. 보내기 전에 테스트를 했다고 하니 믿어야 겠지마는...

SATA3 포트 연결도 간헐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한데 일단은 어느정도 잘 돌아가긴 하는 것 같다. 오버워치 하다가 게임 화면이 뻗는 증상도 드물게 나오는데 이것도 메인보드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메인보드 수리하겠다고 마음 고생한 거 생각하면 메인보드 수리해서 쓰라고 남에게 추천은 못 하겠다. 그냥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하나 구하는게 돈도 시간도 절약하는 길일 수도 있을 것 같다. CPU 팔아버리고 7세대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까지도 고민했는데 그건 돈이 없어서 포기. 아마 다음에 맛이 간다면 그냥 바로 갖다버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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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4개(방문별 1개 + 이벤트별 3개) 줘서 먹어봤는데 갓갓 판정드립니다.


기존 그린티 프라푸치노와 차이점이라고 해봤자 위에 생크림이 분홍색 생크림으로 바뀌고 분홍 초콜릿 가루가 올라갔다는 점 정도? 가격은 동일하다. 톨 사이즈 기준 5700원이었나

분홍색으로 된 건 전부 딸기우유맛 난다. 딸기우유 극호♡

비주얼도 갓갓인 것이다.

이벤트 기간이 좀만 더 길었어도 한 두 번 정도는 더 갔을 것 같다.


이번 결제는 기프티콘 +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

스타벅스 카드 잔액 털 때 엑스트라 하나 무료되니 사이즈업으로 천 원만 더 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결제에 기프티콘이 포함되면 엑스트라 무료가 안 된다고 한다. 결국 사이즈업 천원+샷 추가 600원 총 1600원을 추가 결제 ㅜㅜ

그래도 샷 추가를 뺄 수는 없습니다. 그린티 프라푸치노에 샷 추가가 빠지면 뭔가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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