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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 치킨 샐러드의 전신

이마트 트레이더스 치킨 브레스트 샐러드https://hycszero.tistory.com/78


치킨 브레스트 샐러드 판매 종료

2018년 어느 날, 이마트 트레이더스 푸드 코트에서 판매하던 치킨 브레스트 샐러드가 사라졌다. 피자와 베이크 대신 건강한 위장을 위해 샐러드를 자주 사 먹었는데 갑자기 메뉴가 사라졌다.

물론 푸드 코트 말고 매장 내부에서 파는 샐러드도 있긴 했는데 샐러드 양이 훨씬 많고 가격도 더 비싸서 사먹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피자만 먹었는데...

치킨 브레스트 샐러드가 시저 치킨 샐러드로 부활

2018년 11월 8일, 푸드 코트에 시저 치킨 샐러드 메뉴가 새로 나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 기준)

양은 상당히 푸짐하다. 혼자 먹기엔 좀 많긴 한데, 천천히 먹다 보면 다 비울 수 있었다.

파코린은 뭔가 찾아보니 육류 가공할 때 쓰는 식품첨가물인 것 같다. 아마 닭가슴살 조리할 때 들어간 것 같다.(http://www.sdfi.co.kr/S/ProductList.asp?search=np_product_kr&keyword=%ED%8C%8C%EC%BD%94%EB%A6%B0)


치킨 브레스트 샐러드와의 차이점

1. 닭가슴살 겉을 살짝 구워낸 것 같다. 맛으로는 잘 모르겠는데 그릴 자국같은 것을 볼 수 있었다.

2. 여러 종류의 채소가 섞여있었는데 양상추로 통일됨.

3. 치즈 종류가 바뀜.


가격은 6천원으로 그대로지만, 치킨 브레스트 샐러드일 때보다 내용물은 좀 아쉬운 느낌이 든다. 그래도 다시 혼자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메뉴가 생긴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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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검색 키워드

홍대 스테이크 무한 리필 / 홍대입구 스테이크 무한 리필 / 합정역 스테이크 무한 리필 / 상수역 스테이크 무한 리필
홍대 연어회 무한 리필 / 홍대입구 연어회 무한 리필 / 합정역 연어회 무한 리필 / 상수역 연어회 무한 리필
홍대 가성비 부페 / 홍대입구 가성비 부페 / 합정역 가성비 부페 / 상수역 가성비 부페
반미 무한 리필 / 딤섬 무한 리필 / 샤슬릭 무한 리필 / 카오팟 무한 리필

이 정도면 충분히 잘 쓴 것 같은데 바이럴 전문가 지나가시다가 의견 남겨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ㅎㅎ

소개

KT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2018년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초당 과금 부페.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디저트 부페 형식,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저녁 부페 형식으로 음식이 제공된다.

좌석은 최대 80석이라고 하는데 첫 날의 경우 폭우로 인해 약 30~40석 정도만 배치되었다. 비가 안 오면 야외까지도 테이블을 놓는 것으로 보인다.

요금은 초당 1.98원으로 계산하는데, 식사 시작할 때 스톱워치를 제공하고, 식사 종료 시 스톱워치를 멈추는 식으로 식사시간을 계산한다. 계산 시 십원 단위는 잘라 백원 단위로 결제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그 외에는 요일마다 메인 메뉴가 바뀌는데 스테이크, 연어회 등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아무래도 화요일과 수요일이 인기있을 것 같다. 30분동안 먹으면 4천원 정도인데 그 가격에 어디서 스테이크와 연어회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을까.

메인 메뉴 외에도 다른 음식도 무한 리필로 먹을 수 있다.

메인 메뉴와 그라나파다노휠 크림 파스타는 직접 퍼 먹을 수 없고 계산대 옆에서 접시에 담아주는 것을 담아가는 식으로 먹을 수 있다. 물론 받아가서 먹고 또 받아가고 그런 식으로 무한 리필 가능.

주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7길 57. 상상마당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린다. 홍대 입구역, 합정역, 상수역 등에서도 걸어서 올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onkitchen.kr/ 에서 얻을 수 있다.


행사 정보

- 개인 스트리밍 방송 20분 이상 진행(사전 신청 필요) 시 식사 요금 무료 + 전용석 배정 + VR 이용권 2매 제공 (https://www.instagram.com/p/BnAnFLFn9WA/)

- y데이터박스 앱 다운로드 후 계산대 직원에게 보여주면 사은품 증정(손풍기, 축구공, usb 케이블 등등이 있다고 함)

- 음식 사진 등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여 계산대 직원에게 보여주면 또 다른 사은품 증정(VR 이용권)

- 야외 이벤트 있는 것 같음.

식사

실외

2018년 8월 28일 저녁. 박서준 팬사인회가 있어 일반 입장은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만 가능했다.

엄청난 폭우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약 4~50명 정도가 미리 기다리며 식사를 한 것으로 들었다. 연어회 나오면 더 미어터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1층에서 계단을 올라가 2층에 있는 출입구로 들어갈 수 있다.

2층에는 인조잔디가 깔린 야외 장소를 지나 출입구로 들어갈 수 있는데, 원래 비가 안 오면 뭔가 행사를 여럿 진행하려고 한 것 같다. 하지만 이 날은 엄청난 폭우로 재난문자가 3번이나 올 정도로 날씨가 좋지 않았고, 건물 일부도 침수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좌석 수도 80석에서 절반으로 줄어든 40석이 준비되었다고 들음. 날이 맑으면 다시 80석 준비할 것 같다.


오뚜기 코너

비가 많이 와 실내에서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들.

오뚜기 컵밥류, 오뚜기밥, 카레면, 진라면, 컵피자, 컵파스타가 엄청나게 쌓여있다. 가져다 먹는 건 자유지만, 전자레인지가 두 대밖에 없는 게 치명적 단점. 사람들이 전자레인지를 줄 서서 사용하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오늘 단시간에 많은 사람이 몰려 모자른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2대는 너무 적지 않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봄.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기계도 있다. 바닐라, 혼합, 초코맛 중에 골라 뽑아 먹을 수 있다. 맛은 그냥 흔한 부페 아이스크림 기계 그 맛. 쏘쏘.

식사

직원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에 앉으면 직원이 설명을 해준다. 요금 계산 및 스탑 워치, 진행 중인 행사 참여 등에 대해 안내하고 시간 측정을 시작한다. 이 때부터 마음껏 음식을 가져다 먹으면 된다.

3층 좌석 풍경. 이런 느낌으로 여러 테이블이 준비되어있다. 그리 넓진 않은데 그래도 몇 십 명은 들어가는 것 같다.

혼밥석은 없는데 혼자와도 식사 가능하니 (줄 설 생각을 뺀다면) 부담없이 오면 될 것 같다.

모든 음식은 2층에 있어서 왔다 갔다 해야 하는게 귀찮긴 한데 이 날은 3층밖에 자리가 없었다.

기둥을 기준으로 왼쪽이 계산대, 오른쪽이 메인 메뉴 음식 받는 곳, 이름하야 뽕 뽑는 곳이다. 내가 방문했던 화요일은 스테이크가 메인 메뉴라서, '뽕 뽑는 곳'에서 스테이크와 크림 파스타를 받을 수 있었다.


근데 사람 많으면 줄 서서 기다려야 함... 보니까 꽤 기다려야 함... 사람 몰리면 꼼짝 못 함


소고기 스테이크. 스테이크에 대한 식견이 없긴 하지만 맛있게 먹음. 아주 그냥 살살 녹는다~

스테이크는 완전히 익혀먹어야 맛있는 줄 알았는데 시뻘개도 맛있었다 ㅎㅎ


닭고기 스테이크. 이것도 맛있긴 한데 그래도 소고기한테는 상대가 안 된다.

물론 스테이크 무한 리필~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음.


뭐시기 뭐시기 크림 파스타. 크림과 치즈의 꾸덕꾸덕함이 마음에 들었다. 파스타도 무한~ 마음껏~


직원이 직접 여기에 비벼가면서 만들어 준다. 저거 통째로 치즈인데 TV에서만 보다가 실제로는 처음 봄.


매일 변경되는 메인 메뉴를 제외한 나머지 음식이 제공되는 부페. 맥앤치즈, 치킨 윙,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이 제공된다.


바나나와 청포도, 방울토마토. 디저트 케이크? 메론은 장식.



까르보나라 떡볶이



치킨 윙과 빵 등. 저기 델리만쥬같이 생긴 건 안 먹어봐서 모르겠다. 설마 저게 그 핫도그인가


맥앤치즈.

약 35분동안 열심히 먹었는데 결제는 4천원! 스테이크와 크림 파스타, 윙 등등을 무한으로 먹었는데 4천원 실화?

결제한 금액은 전액 기부되기에 이렇게 기부증이란 것을 준다. 기부증 찍어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해시태그 붙여서 올리면 이것도 뭐 준다고 하는데 뭐 주는지는 모름.


평가

가게 자체가 수익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가성비는 미터기 터질 정도로 좋음. 세상에 이 돈 내고 이렇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을 수가 없음.

멀리서 일부러 찾아가기는 좀 그렇지만 버스 한 번에 갈 수 있는 곳이라면 두 번 세 번 9월 20일까지 여러 번 갈 만 하다. 연어회 무한일 때 다시 한 번 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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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제품명: 부산 생면 간짜장

식품유형: 숙면 / 가열하여 섭취하는 냉동식품

제조원: 정성식품(주) /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물로 70-13 / 043)881-1108

유통전문판매원: 한국마쯔다니(주)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81번길 10 아미고타워 502호 / 080)856-0100

유통기한: 별도표기일까지 (제가 먹은 건 2018년 9월 말 ~ 10월 초였습니다)

품목보고번호 20090445189104

내용량: 323g (365kcal)

보관방법: 냉동보관 (-18도 이하)

용기(포장)재질: 비닐(내면)-폴리에틸렌(PE), 트레이-폴리프로필렌(PP)

반품 및 교환장소: 본사 및 구입처

원재료명: 정제수, 소맥분(호주산, 미국산), 양파(국내산), 미니후라이(계란(국내산), 식물성유지(대두: 외국산(미국, 아르헨티나, 중국)), 소맥전분(벨기에산), 변성전분, 옥수수전분, 혼합제제(폴리인산나트륨, 메타인산칼륨)), 양배추(국내산), 혼합제제(초산전분, 말토덱스트린), 춘장(소맥분(미국산, 호주산), 카라멜, 대두(외국산: 미국, 캐나다, 호주), 정제소금, 종국), 돼지고기, 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 백설탕, 냉동자숙대두, 식용돈지, 아세틸아디핀산이전분, 현미유, 참기름, 정제소금, 향미증진제, 치자황색소, 간장, 후추

알레르기 유발물질: 밀, 계란, 대두, 돼지고기, 굴 함유

*이 제품은 우유, 메밀, 땅콩, 고등어, 게, 새우, 복숭아, 토마토, 호두, 쇠고기, 닭고기, 오징어, 조개류(전복, 홍합, 바지락 포함), 잣, 아황산류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시설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평소 중국집에 가면 주로 간짜장만 시켜먹는데, 간짜장과는 거리가 있다. 냉동식품에 큰 기대를 안 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냥 '짜장'이라고 표현해도 되지 않았을까.

전자레인지로 데우고 비벼보려 했더니 면이 떡지긴 했는데 그래도 잘 비벼보니 생각보다 중국집 짜장면을 먹을 때의 식감과 맛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었다. 나쁘지 않음.


0.5인분.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하고 2개는 먹어야 할 것 같다. 다만 밤에 짜장면 생각날 때 집에서 가볍게 데워 먹기엔 좋았다.

계란후라이 클 거라는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너무 작다.

가격

원래 4000원 정도에 팔았던 것 같은데 6월에 50% 할인, 지금은 마트에 몇 개 안 남았는데 1190원까지 가격이 내려왔다.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홈플러스 가서 남아있는 거 다 가져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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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충남집 순대

순대국밥 7,000원
순대접시/포장 12,000원

소주 3,000원
맥주 3,000원
막걸리 3,000원
청하 4,000원
복분자 12,000원
음료수 1,000원
공기밥 1,000원

순대는 포장됨. 순대국밥은 포장 안 됨.

건물 바로 앞에 주차장 있긴 한데 몇 대 못 세움.

아마도 병천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 같은 충남집 순대. 몇 년 전에 한 번 먹고 최근에 갑자기 그 맛이 생각나 왕복 5시간 넘는 시간을 걸려 병천까지 갔다 왔다.

평일에는 시간이 안 나서 공휴일에 갔는데 사람이 많았다. 오후 6시 30분쯤 갔는데 앞에서 15팀 대기.

그래도 생각보다 금방금방 줄어들어서 30분 안에 들어갔던 것 같다.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다 보니 어느 시점부터 번호표 기계가 꺼져있었다. 이는 곧 더 이상 손님을 받을 수 없다는 의미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간다면 오후 6시 반까지는 번호표를 뽑아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사람이 많아서 주문하려고 말 걸기도 힘들다. 외국인이 섞인 직원들에, 바빠서 주문 받을 생각도 없어보이는 직원들에... 기분이 좀 안 좋아짐.


혼자 오면 쟁반째 줌.

김치는 마음대로 퍼먹을 수 있다.

병천까지 가는 시간,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순대 포장도 함.


완식.

맛있게 먹긴 했는데... 긴 시간 걸려 찾아 갈 정도는 아니었다. 워낙 오래 전에 먹어서 미화된 건지 조금 아쉬움. 집 근처 백암순대에서 먹어도 충분할 것 같다.


거의 마지막에 들어와 다 먹어갈 때 쯤에는 가게가 거의 비어감.

믹스 커피 한 잔하고 순대 포장한 것 받아서 집으로 갔다.


오늘의 깨달음: 근처 지날 때라면 들릴 만 하지만 긴 시간 걸려 가지는 말도록 하자. 긴 시간 걸려 갈 만한 맛집은 미슐랭이 골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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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인천광역시 남구 인하로91번길 6

메뉴

돈까스 5,500원

돈까스 곱빼기 6,500원

냉면 + 돈까스 6,000원

우동 + 돈까스 6,000원

특이사항

코카콜라 계열 탄산음료 무한 리필

밥, 양배추 샐러드, 김치, 볶음김치, 옥수수, 단무지, 우동 국물 무한 리필



인하대 후문가에 있는 청진동 해장국 건물 2층에 있다. 가게 이름이 왕돈까스임.


6,000원짜리 돈까스 + 냉면. 왕돈까스에 500원만 더 내면 냉면을 주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돈까스 크기가 많이 작아진다.

냉면맛은 그냥 흔한 공장제 고깃집 후식냉면 느낌.

돈까스 먹으러 와서 이런 세트메뉴 먹는 사람이 많을까 싶은데, 꽤 많은 것 같다. 냉면 먹는 사람도 있고 우동 먹는 사람도 있고.


5,500원짜리 왕돈까스. 곱빼기가 아니라 그냥 돈까스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

인하대 후문 근처에서 싸고 양 많은 집을 찾을 때 절로 발이 가는 그런 집이다.

그리 맛있는 건 아니지만 추억을 부르는 옛날느낌의 돈까스에, 메인 메뉴(돈까스, 냉면, 우동같은 거) 빼고 모든 게 무한 리필이라 다른 곳으로 갈 수 없는 느낌.

평일이 아니라 주말에 와도 사람이 상당히 많이 오는 듯 하다. 물론 특성상(?) 남자 손님이 대부분...

혼밥하러 많이들 온다. 나도 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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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화제인 컵 베트남 쌀국수! 딱 보고 느낌이 와서 바로 사 먹으러 편의점으로 갔다.

엄정한 맛 평가를 위해 GS25를 가기 전에 CU에서 도시락과 참치마요 컵라면을 먹고 편의점을 갔다.

상품 정보

제조사: VIFON / 비폰
품명: Phở Thịt Bò / PHO THIT BO / 포띠뽀 / 쇠고기쌀국수
중량: 120g

열량: 280Kcal
탄수화물 50g(15%)
당류 3g
단백질 9g(16%)
지방 4.5g(8%)
포화지방 1g(7%)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5mg(2%)
나트륨 2360mg(118%)
식이섬슈 1g(4%)

가격

1,900원 (POP카드 결제 시 1,710원)
500ml 생수 증정


샀다.

조리법

1. 뚜껑을 개봉한 후 준비된 소스를 개봉하여 면 위에 골고루 뿌린다.
2. 끓는 물 약 400ml를 용기 안쪽 선까지 붓는다.
3-1. 전자레인지가 없으면 뚜껑을 덮고 약 3분 간 기다린 후 잘 저어 먹는다.
3-2. 전자레인지가 있으면 뚜껑을 연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700W 4분 또는 1000W 3분 정도 돌려주고 잘 저어 먹는다.

뚜껑 및 용기는 폴리프로필렌(PP)이라 전자레인지로 돌려도 된다. 쌀국수 다 먹고 용기를 반찬통으로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용기 안에는 쌀국수, 포크, 소고기가 들어있는 소스, 건조야채+a 스프, 칠리 소스가 들어있다.

소고기 들어있는 소스에서 카레 냄새 비스무리한 냄새가 났다.

면 위에 다 올렸다.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3분 돌렸다.

짜잔! 뭔가 그럴듯한 비주얼!

면이 조금 퍼진 것 같긴 한데 국물 맛이 진하다.

호불호 갈릴 향이 살짝 나는 것 같긴 한데 별로 느껴지진 않는다. 진한 고깃국물 느낌.

완식!

유일하게 먹어본 베트남풍 쌀국수는 안산역 근처에 있는 수요미식회 나온 집에서 먹은 쌀국수인데, 그 쌀국수와는 다른 계열인 것 같다. 컵 쌀국수는 깔끔한 느낌보다는 진한 고깃국물 느낌에 가까웠다. 그래도 먹어보면 베트남의 향이 느껴지는 것만 같다.

나트륨 함량이 다소 높고 컵라면 치고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베트남 쌀국수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저렴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종종 먹을 것 같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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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학생들을 위한 저렴하고 인심 좋은 순두부 찌개집.

예전에 갔던 음식점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있던 중 킹콩순두부에서 찍은 사진이 보여 포스팅을 해본다.


메뉴는 대부분 순두부 찌개를 베이스로, 추가로 들어가는 재료만 조금씩 다르다. 가격은 5~6천원 사이.

메뉴판을 보다보니 공기밥 항목이 있는데 아마 1인 1메뉴가 아닐 때 시키는 게 아닐까 싶다. 1인 1메뉴 안 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순두부 시키면 밥은 기본 제공이며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위 사진은 햄치즈 순두부(5,000원)를 시켰을 때 나온 음식. 밑반찬도 아마 거의 항상 동일한 메뉴였던 것 같다.

순두부찌개 빼고는 전부 더 달라고 하거나 직접 퍼 먹을 수 있으니 배고픈 학생들에게 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 식당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다만 맛집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 푸드 느낌의 밥집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순두부찌개는 그냥 자극적인 맛이며 콩나물은 콩껍질이 드문드문 보이는게 다소 아쉽다.


꿀팁

  • 자주 가는 사람들은 햄치즈 순두부만 시킨다.(중요!)
  • 현금 결제 시 레쓰비 한 캔을 준다.(안 중요)
  • 밥 반찬 무한! (진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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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맛집이라 하긴 좀 어렵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진 않은, 인하대 후문 치고는 가격이 좀 비싼 인도 flavored 커리집.


인하대 후문에서 카레를 먹는다면 보통 고양이눈(통칭 고눈)으로 많이들 가지 않을까 싶다. 다만 고양이눈은 돈까스나 새우 튀김을 올린 카레를 파는, 일식 느낌의 카레 집이다. 이 날은 새로 생겼다는 얘기만 들어보고 실제로 가보지는 않았던 인도풍 커리집인 커리야(curry-ya)에 가보았다.

인도풍 커리하면 생각나는 곳이 두 군데 있는데, 인하대 후문가에 7~8년 전쯤에 있었던 허름한 커리집과 상수동에 있는 웃사브다. 전자는 한국어 안 되는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고 실제 커리도 향신료 듬뿍 들어간 그런 커리였다. 웃사브도 향신료 강한 커리가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 살짝...

일단 커리야 내부 인테리어 및 분위기는 꽤 좋은 것 같다. 시간은 저녁 시간대였는데 대학교 개강을 안 해서 그런건지 손님은 별로 없었다.

현지 인도 요리가 직접 요리한다 그래서 서빙도 현지인이 직접 하나 싶었으나 그건 아니고 서빙, 계산은 한국인이 다 했다.

가격대는 기본 만원 이상. 커리 하나를 시키려고 해도 만~만사천원?정도 했던 것 같다. 단품 커리를 시킬까 하다가 3인용 세트메뉴를 시키기로 했다.

Triple Set 트리플 세트 (for 3 people) --- 35,000원

탄두리 치킨 반마리 or 티카 1(선택) + 커리 2(선택) + 난 2(선택)

커리는 정확하게 뭘 시켰는지 모르겠는데 양고기 들어간 거 하나 닭 들어간 거 하나 시켰다.

밥은 강황같은 걸 넣었는지 노란데 향은 별로 없었다. 참고로 밥은 무한 리필이니 계속 달라고 할 수 있다.

커리는 향신료를 듬뿍 넣은 그런 커리는 아니고 부드러운 느낌이 강한 류였던 것 같다. 나쁘진 않은데 사실 강렬한 맛을 기대하고 가서 조금 어긋난 정도.


이게 치즈 난이었던 것 같다. 치즈 향은 별로 못 느낌.

이건 꿀이 올라간 난. 꿀맛이 나는 것 같긴 한데 잘 못 느낌.

난은 사실 좀 아쉬웠다. 웃사브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거기서는 난에 아무 것도 들어가지 않아도 맛있을 수 있다는 걸 느꼈다. 무한 리필이 그 정도인데 여기 난은 조금 아쉬웠다.

3인 세트에서 고를 수 있는 닭 요리인 탄두리 치킨과 티카 중에 티카를 선택. 이것도 강한 향신료의 느낌보다는 그냥 맛있는 닭고기 요리 느낌.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다.


인하대 후문의 전반적인 음식 가격을 생각하면 커리야는 다소 비싼 편이며, 메뉴 전반적인 것도 인도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하지는 않고 호불호가 갈리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요리를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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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냉장고 앱에서 야끼소바 도시락을 주문하면 1+1이라길래 주문해봤다.

근데 맛이 별로라는 이야기가 자주 보여서 조금 후회 ㅠ

주문하고 이틀 뒤에 받을 수 있었다.

비주얼은 음...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있을 것은 다 있는 모양새. 양배추, 숙주나물, 베이컨 등등. 양도 생각보다는 꽤 푸짐하게 보였다.

일단 사이드에 있는 것부터 먹어봤다. 타코야키 하나, 미니 오코노미야키(로 추정되는 무언가) 하나.

맛은 별로. 그냥 타코야키구나 생각만 드는 그 정도.

처음엔 ??? 무슨 맛인지 못 느꼈는데 잘 비벼서 먹다보니 여태까지 봤던 악평과는 별로 안 어울리는 것 같았다. 꽤 맛있게 먹음. 물론 1+1 3500원(=175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했을 때 좋았던 거지 3500원 다 내고 먹기는 조금 아까운듯.(어디까지나 편의점에서 스파게티 도시락 같은 거 먹는 것 보다는 같은 값이면 밥이 있는 도시락이 더 좋다는 개인적 취향)

일단 야끼소바 도시락 1+1 행사는 11월 1일까지라서 하나 더 주문했다. 11월 1일날 먹고 마지막 날에 한 번 더 주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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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따라 채소를 먹고 싶었다.

평소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가면 핫도그&음료, 또는 베이크&음료를 주로 먹었는데, 평소 6천원이라는 높은 가격과 이 돈을 주고 채소를 사먹는 것에 대한 거부감때문이었다.

근데 이 날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치킨 브레스트 샐러드를 주문했다.

주문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직접 받으니 이게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양이라는 걸 느끼기 시작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이걸 누구 코에 붙여'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어라...? 양이 생각보다 많은데...?

닭가슴살도 데코레이션 수준으로 올라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닭고기도 상당히 많았다.

혼자 먹긴 양이 좀 많고(물론 혼자 다 먹긴 했다) 2명이서 먹으면 적당한 것 같다. 이 거 절반만 절반 가격에 팔면 좋을 것 같은데...

이 정도 남겼을 때 배가 불렀던 것 같다. 만족스러웠다.

다만 치즈가 엄청 짠게 단점. 치즈를 적절하게 곁들여서 먹어야 한다. 안 그러면 너무 짜다 ㅜㅜ


결론: 맛있고 가격도 비싼 게 아니었다. 근데 좀 섞어먹기 쉬웠으면 좋겠다. 섞기 전 비주얼은 좋은데 그릇에 내용물이 가득 차있다보니 섞어 먹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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