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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카라멜 크럼블 모카 + 벤티 사이즈업 + 샷 하나 추가 = 6천 6백원이었나...

별 3개 주는 거 아니었으면 먹고 싶지 않았다... 그 돈 주고 먹을 맛이 아니다... 그냥 핫초코? 먹는 느낌이었다.

주변에서도 별 3개 줘서 먹었다는 평이 많은듯.

이번엔 슈크림 라떼인가 나오는건 별 3개 준다던데 그건 평이 좋은 것 같다. 근데 웰컴회원한테는 별 3개 안 준다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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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까지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쫄면과 만두를 먹으면 맛집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 그런 집...


처음 알게 된 건 2010년? 2011년쯤 이었던 것 같다. 현재 위치가 아니라 어디 구석진 곳에 조그맣게 위치해있었다. 입구에서는 만두 찌는 연기가 나던 그런 가게... 그 때도 쫄면과 만두가 유명했다. 여러 명이서 가면 일단 쫄면과 만두는 깔고 시작하는 그런 느낌... 김치칼국수는 맛이 없었긴 한데.


아무튼 오랜만에 명동손만두를 가보았다. 지금은 위치를 이전해서 가게가 더 넓어졌다. 분식집 느낌은 여전하지만.


다음지도에서 검색되는 곳은 예전 위치고, 지금 찍은 곳이 현재 위치다.(대충 비슷하게 찍었다)


매장 내 어수선함을 보면 전형적인 분식집 느낌을 받게 된다. 서빙은 매장 내에서 놀고 있던 어린 애들이 하고 있었다... 요리는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이, 서빙은 손자인 어린 애들이... 애들 어머니는 잠시 자리를 비운듯 했다. 밥 먹다보니 돌아와서 매장에서 계산 등을 맡음.


이 글 쓰기 전에도 한 번 정도 오긴 했었는데 그 새 개가 한 마리 생겼다. 귀엽게 생겨서 오는 손님들은 개 한 번씩 만지고 나가더라...

문에 붙어있는 '아 맞다 우산'. 임팩트 있다. 안 잊어버릴 것 같긴 하다.


메뉴 중에 쫄면이 가장 잘 나가는 것 같다. 예전부터 갈 때마다 쫄면 먹고 있는 사람은 꼭 있었다. 또 쫄면 면을 다 먹으면 공짜로 밥을 비벼먹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인기인 것 같다. 맛도 있고 가격도 싸고 밥까지...

하지만 나는 이 날 냉면이 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에 냉면을 시켰다. 사실 화평동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 했으나 해 지기 전에 집에 들어가야 하기에 그냥 포기. 가격은 4,000원. 현금 결제시 메뉴 당 500원씩 할인된다.


냉면 등장. 그냥 전형적인 달착지근한 냉면... 그래도 최근 자주 먹던 평양냉면이 아니라 가끔은 이런 냉면이 땡긴다. 집에 냉면다시다도 준비되어 있긴 한데 너무 귀찮아... 남들이 먹거리 X파일을 보고 냉면다시다 쓰는 음식점에 두려움을 느낄 때 난 냉면다시다로 어떻게하면 음식점 냉면 맛을 낼 수 있을지 알아보는 그런 사람...

냉면 사진 보다보니 화평동 가는 건 재도전해야겠다. 냉면 먹고 싶다... 가다가 안 땡기면 동인천에 있는 평양냉면 집이나 주안역 근처 백령도 냉면 가는 것도 괜찮겠다.


냉면을 다 비우고 잠깐 망설이다 만두도 시켰다. 사실 냉면만 먹어도 배가 부르지만 잠깐의 유혹을 못 참고 만두도 시켜버렸다. 만두 8점에 3,000원. 명동손만두까지 왔는데 만두를 안 시키기에는 좀 그렇다. 냉면에 만두가 어울리기도 하고.


다 먹으니 7,000원. 배 엄청 부르다. 다음에는 쫄면이나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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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이 가벼워져서 하다보면 치킨 한 마리 정도 뜯을 정도는 모이지 않을까 싶어서 갑자기 신청해보았다.


애드센스 페이지(https://www.google.com/adsense/?hl=ko&sourceid=aso)에서 블로그 주소와 주소 등 간단한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신청하면 일단 끝. 금융정보는 나~중에 돈이 좀 모이면 그 때 등록한다고 들었다.


신청하고 코드를 html 헤드 밑에 붙여넣는다.

빨간 네모 친 곳에서.

플러그인 설정에 애드센스 플러그인이 있긴 한데 신청 단계에서는 필요없다. html 코드 중 <head>와 </head> 사이에 붙여넣을 것.


몇 시간 내로 신청서 검토가 완료된다. 사람들이 보통 이걸 1차 승인이라 부르는듯 하다.


Google 애드센스에서 귀하의 신청서를 검토했습니다.

애드센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귀하의 신청서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첫 번째 광고 단위를 만들고 광고코드를 삽입하여 계정을 완전히 승인받으세요. 어쩌고 저쩌고~~~~


이 메일은 그냥 '니가 신청한 걸 받아봤고 광고에 도움되는 블로그인지 우리가 검사를 시작해볼게~'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광고 단위를 만들라고 하는데 이 메일을 받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냥 더 기다려야 한다. 이게 2월 7일 오후 1시쯤이었다.

그 사이 광고 단위를 만들라는데 실제로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왜 이런건가 궁금해서 열심히 검색했는데 찾은 건 없고 다른 것만 알아봤다. 애드센스 신청한 사람 중에 의외로 승인 거부되는 경우가 꽤 되는 것 같았다. 뭔 유튜브 광고 승인을 받아서 우회를 한다느니 게시글 적은 카테고리 수를 줄이고 블로그에 글을 자주 써야 하고 사진보다 글이 많아야 하고 어쩌고 저쩌고... (사실 걱정돼서 게시글 없는 카테고리 한 두개 없앴다 ㅎㅎ)


그리고 이틀 뒤 오늘... 2월 9일. 그냥 별 문제 없이 승인이 났다.

'축하합니다. 계정이 완전히 승인되었습니다.'


메일로 이게 와야 실제로 광고단위 추가가 가능해진다.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 애드센스 페이지에 들어가면...?

짜잔. 광고 설정을 누르면 옆의 메뉴가 이제 전부 활성화된다.


'축하합니다. 이제 라이브 광고를 호스팅하여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정말 수입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치킨 사먹고 싶다...


짜자잔.

위의 '새 광고 단위'를 누르면 광고 추가가 가능해진다.


짜자자잔. 티스토리 애드센스 플러그인은 반응형, PC, 모바일 세 종류가 있으니 적당히 선택해서 적당히 코드 붙이면 된다. 나는 그냥 반응형 플러그인에 반응형 코드 붙여서 사용할 생각이다.


승인난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것도 안 뜨는데 승인 한 시간 정도 지나니 광고가 뜨기 시작한다. PC에서도 모바일에서도 다 잘 뜬다. 야~ 신난다~



올해 목표는 치킨값!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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