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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각난김에 간단한 정보만 작성하고 나중에 더 자세하게 자료를 추가할 예정. 언제할 지는 모르겠다. 아래 자료는 1년 정도 지난 자료를 포함할 수도 있다. 일부 자료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주의: 탄자니아 철도는 정시성이 절대로 보장되지 않는다. 구간에 따라 반나절 ~ 이틀이 더 걸릴 수 있다. 또한 장거리 노선이어도 버스에 비해 소요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일정에 여유가 있는 경우에만 탑승해야 한다. 그나마 철도는 오후에 출발하여 밤에도 이동할 수 있어 구간에 따라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

다르에스살람: Dar es salaam
뉴 카피리 음포시역: New Kapiri Mposhi
타보라: Tabora
키고마: Kigoma
므완자: Mwanza

탄자니아 철도는 크게 동서 횡단, 남북 종단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탄자니아의 Dar es salaam(TAZARA)역부터 잠비아의 New Kapiri Mposhi역을 잇는 TAZARA 관할 선, 탄자니아의 Dar es salaam(Central)역과 Tabora역, Kigoma역, Mwanza역을 잇는 TRL 관할 내륙선이 있다. 관광객으로 온 사람은 TAZARA 기차를 탈 것이고 그 외에는 외국인 입장에서 기차를 타게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Kigoma가 출/도착지면 기차가 좋을 수도 있다)


TAZARA(TAnzania ZAmbia Railway Authority) 관할 - http://tazarasite.com

주 2회 운행. 공항 인근(?)에 있는 Dar es salaam역(보통 'Tazara'라고 부른다.)과 잠비아 수도 Lusaka에서 버스로 약 4시간 정도에 떨어진 Kapiri Mposhi에 있는 New Kapiri Mposhi역을 잇는 철도다.

1회는 급행열차, 1회는 완행열차 운행으로 급행열차는 차량이 꽤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국에서 온 열차라는데 직접 보지는 못 했다. 완행열차는 확실히 차량이 매우 좋지 않음. 샤워실은 있으나 샤워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화장실은 구멍이 바깥으로(...) 뚫려있다.(차량마다 다를 수 있음)

TAZARA 열차 관련 정보는 많으니 위의 사이트나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도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TRL(Tanzania Railway Limited) 관할 - http://www.trl.co.tz/

예전에는 TRC(Tanzania Railway Corporation)라고 표기했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 TRL인듯 하다.

시간표: http://www.trl.co.tz/?page_id=45

예전에는 Dar es salaam역에서 Tabora역까지 가고, Tabora역에서 Kigoma역과 Mwanza역 방면 분기가 있어 갈아타야 하는 것로 기억하는데, 이는 확인해 보아야 할 것 같다.

Kigoma역 출발/도착 열차는 표를 구하기가 힘들다. 1, 2등석의 경우 출발일로부터 약 2주 전에 구매해야 구할 수 있다고 하며, 3등석의 경우 출발 당일 아침 일찍 줄을 서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아침 10시만 되어도 이미 줄이 너무 길어 바글바글한 역을 볼 수 있다.(물론 아침 10시에 역에 도착하면 표는 구할 수 없다)

Kigoma는 버스로 비포장 도로를 10시간 이상 달려야 탈출할 수 있기 때문에 철도가 버스와 견주었을 때 경쟁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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