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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메시지는 뭔지 모르겠다... 언어 설정 영어일 때 본 메시지라서...

동기화하고 싶은데,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이 되지 않을 때...

해결책은 여러 가지가 돌아다닌다. 가장 마지막은 공장 초기화가 되겠다. 그 전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한다.


[성공한 방법]

-상황: 안드로이드폰 2대, 한 대는 해지된 넥서스S, 한 대는 한국에서 사용하다 일시정지 시키고 외국으로 가져온 폰.

해외 SIM을 구입하여 넥서스S로 테더링하여 다른 폰으로 주로 사용하는 형태.

다른 폰은 동기화가 정상이나, 넥서스S에서 동기화가 되지 않는 현상 발생

넥서스S의 인터넷은 잘 되지만 동기화만 안되는 현상.

-해결: 현지 통신사의 APN 설정을 저장하여 해결... 단순하지만 여기까지 이르기에 너무 많은 걸 잃었다


[기타 해결방법]

1. 3G 망이 아니라 와이파이에 연결하여 동기화 로그인

2. SIM을 빼고 재부팅해본 후에 다시 로그인

3. SIM을 빼고 공장 초기화 후 시도

*안드로이드 구버전의 경우 백그라운드 데이터 허용과 관계있을 수 있음(ICS 이전 시대)


원문: http://www.tech-recipes.com/rx/5343/android-cant-establish-a-reliable-data-connection-to-the-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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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14년 병역지정업체별 산업기능요원 인원배정은

 - 현역의 경우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중소기업 기술사관 졸업자를 채용하여 근무하고 있는 업체별로 5명 범위내에서 인원배정을 하였고,

 - 보충역은 지방병무청별 지원규모내에서 병역지정업체 채용인원 모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일반고등학교 졸업자, 대학생 등 최종학력 상관없이 편입가능)


ㅇ 2014년도 병역지정업체(산업체) 인원배정 결과는 붙임 파일 명부를 참고하시고 

 - 명부의 배정인원(현역)은 최종학력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중소기업 기술사관 졸업자만이 편입 가능하고,

 - 2013.11.1 이후 지정업체 취소, 행정처분 등이 있는 병역지정업체는 배정인원이 회수됨을 알려드립니다.


* 기타 산업기능요원 편입 절차 및 요건 등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병역지정업체 소재지 관할 지방병무청(사회복무과 또는 산업지원과)으로 문의하시면 상세히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iljari.mma.go.kr/ , 2013년 12월 9일자 공지


사실상 산업기능요원을 생각하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가져올 내용이다.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출신 현역이 아니라면 사실상 현역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키지 않겠다는 의미로, 병역특례 대상을 줄이겠다는 의지의 실현으로 보인다.

위의 편입대상에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소식(TO가 대폭 늘어남)이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빨리 다른 길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추가1)94년생 이전과 95년생 TO가 따로 분류되어있다. 올해 이전에 졸업하고 취업한 학생에게도 소급적용하려는듯.

확실하지는 않지만, 12월 중으로 2013년도 TO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된다면 가능성이 있긴 하겠다.

정말 의지가 있다면 대학원까지 가서 전문연구요원을 노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지만, 그냥 군대를 가기 싫다는 생각으로 산업기능요원을 생각했다면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군대를 가라고 말해주고 싶다. 의경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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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부턴가 고위직이 되기 위한 필수 코스가 되어버린 본인 및 자식의 병역 이행 여부 검증. 물론 나 또한 자식들이 군대를 제대로 갔다오지 않은 정치인들을 약간은 편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지 않나 싶다. 그러던 와중에 요즘 뉴스에서 자주 보이는 김진태 검찰총장 내정자의 아들의 병역사(史)를 보니 내가 겪었던 일들과 흡사한 모습이 보여 한 번 이야기하고자 한다.


내가 본 기사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7696645&cp=nv

김진태 검찰총장 내정자의 아들(이하 A씨)는 병역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쳤다.(어디까지나 기사를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다.)


2005년 6월 징병검사 - 3급(현역)

입영연기

2007년 9월 카투사 지원(탈락)

2008, 2009년 각각 공군, 육군 기술병 지원(탈락)

2009년 2월 코이카 국제협력봉사요원 지원

정밀검사에서 사구체신염 진단

5급 제2 국민역 판정


사실 작지 않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지만, 내가 보기에 저 과정 중 병역회피의 의도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 있다면 예전에 연예인들이 병역회피용으로 많이 이용했다던 사구체신염을 진단받은 정도려나. 사구체신염을 진단받았다는 부분 외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 없다고 보인다. 그렇다면 어떤 면에서 진단 외에 논란이 될 여지가 없는지(없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뭔지) 알아보자.


설명에 앞서, 앞에서 왜 내가 겪은 일과 흡사하냐고 묻는다면, 나 또한 카투사를 지원해서 떨어졌고, 코이카 국제협력봉사요원 또한 지원해서 재검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위에서 정리한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구체적인 과정을 알아보자.


1. 카투사

-카투사는 일정한 영어성적(토익 기준 780점 이상)을 넘는 사람을 대상으로 월별로 지원을 받아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물론 항간에는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단은 경쟁률이 7~10대 1을 자랑한다. 나도 떨어졌고, A씨도 떨어졌는데 더 이야기할 것이 있을까.

2. 입영연기

-대학교를 다닐경우 자동으로 입영연기가 된다. 대학생이라면 병적증명서를 한 번 발급받아보기 바란다. 4년동안 미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No Problem.

3. 공군, 육군 기술병

-요즘은 군대도 면접을 본다. 기술병인 만큼 기술면접도 보고 그런다. 다만 함께 면접보는 사람들에 따라 합격/불합격 여부가 심하게 갈린다. 전에 뽑은 사람보다 더 잘해도 이번에 지원한 사람들이 잘하면 아무 소용없다. 이것 또한 탈락했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랴. 뭐 오히려 떨어지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다. 아무리 군대를 지원해서 가도 간 사람들은 말한다. 여기 오지 말라고.

4. 코이카 국제협력봉사요원

-코이카 국제협력봉사요원에 최종 합격하기 위해서는 3가지 단계가 있다. 나 또한 여기에 지원했던만큼 나중에 따로 자세히 정리해서 올리겠지만, 크게 서류전형/기술,영어면접/최종면접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기사를 보면 A씨는 서류전형을 통과(약 4배수 선발로 추정)하여 2단계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신체검사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국제협력봉사요원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은 기술,영어면접을 본 후 개별적으로 지정된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게 된다. 종합검진을 받은 후 이상 소견이 보이면, 관련된 부분에 대해 재검을 받게 된다.(A씨는 2009년에 지원하였고, 나의 경우 그 뒤에 지원한거라 약간의 과정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그 후 면접 결과와 신체 검사를 토대로 2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여기서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데, 코이카 측에서는 모든 단계에서 어떠한 이유로 인해 불합격이 되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각 전형 별 안내문에 명시되어있다) 나의 경우에도 신체검사에서 재검 판정을 받아 대학병원 가서 재검 과정을 거쳤는데(지방간을 비롯하여 살 쪄서 생긴 문제였던 것 같다) 2단계 전형이 끝날 때까지는 검사 결과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다. 검사 결과는 2단계 전형 결과가 나온 후 알 수 있는데, 만약 재검까지 받는 상황에서 2단계 불합격 결과를 통보 받았다면 충분히 질병으로 인해 불합격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 질병이 군 면제 대상인 사구체신염이라면 더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지 않았을까.

 코이카에서 A씨의 탈락 이유를 밝힌 것은 국회의원이 정보 공개를 요청했기에 밝힌 것이고, 그 전까지 국제협력요원 지원자들이 해당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사구체신염 정도라면 충분히 탈락과의 인과관계로 연결지을 수 있을만한 요소일 것이다.


위의 내용을 통해 생각해보자면, 적어도 병역을 이행하기 위해 지원했던 일련의 과정에는 별다른 이상한 점이 없었음을 알 수 있다.(만약 잘못된 설명이나 추가되어야 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기 바랍니다) 김진태 검찰총장 내정자의 그에 대한 해명 또한 별다른 점이 보이지도 않는다. 뭐 돈이 많아 의사를 매수한다던가 하는 가정도 해볼 수 있겠지만, 그에 대해서는 전혀 확인할 방법도 없고 근거도 없어 다루지는 않겠다.

 국제협력봉사요원도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선발하지 않아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관련된 내용에 대해 궁금하다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답할 수 있는 한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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