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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환율 $1 = 1150원, 107엔, 6.7위안


적용환율이 12월에 비해 달러 당 30원 상승함. 달러 표시 가격은 지난 달과 동일.


발렌타인 30년 378달러

발렌타인 21년 아메리칸 오크 에디션 142달러

발렌타인 21년 123달러

발렌타인 17년 73달러


로얄살루트 32년 - 유니언 오브 더 크라운스 380달러

로얄살루트 이터널 리저브 178달러

로얄살루트 21년 129달러

시바스 리갈 에이틴 75달러


존 워커 앤 선즈 킹 조지 5세 395달러

조니 워커 블루 라벨 162달러

조니 워커 플래티넘 라벨 83달러


그 외 참고.

12월 가격(아마 1월 가격도 동일할듯)

잭다니엘스 No.27 골드 83달러

잭다니엘스 테네시 허니 34달러

헤네시 X.O 180달러

헤네시 V.S.O.P 54달러

글렌모렌지 탈로간 91달러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42달러

모엣 & 샹동 임페리얼 32달러


수정방 104달러


추가.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웹사이트(http://jejuair.granddfs.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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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회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디자인 교통카드(TOICA) 3종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너의 이름은'에 등장한 도쿄역과 히다 후루카와역 2종,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 광고에 나온 나고야역 1종('너의 이름은'과는 관계없음)이라고 하네요.




예약은 2017년 1월 예정, 판매는 4월부터 예정. 한정수량 판매가 아니라 희망자 모두에게 판매할 것 같습니다.


기사: http://www.jiji.com/jc/article?k=2016121400898&g=eco

JR도카이 소식: http://jr-central.co.jp/news/release/_pdf/00003244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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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각난김에 간단한 정보만 작성하고 나중에 더 자세하게 자료를 추가할 예정. 언제할 지는 모르겠다. 아래 자료는 1년 정도 지난 자료를 포함할 수도 있다. 일부 자료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주의: 탄자니아 철도는 정시성이 절대로 보장되지 않는다. 구간에 따라 반나절 ~ 이틀이 더 걸릴 수 있다. 또한 장거리 노선이어도 버스에 비해 소요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일정에 여유가 있는 경우에만 탑승해야 한다. 그나마 철도는 오후에 출발하여 밤에도 이동할 수 있어 구간에 따라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

다르에스살람: Dar es salaam
뉴 카피리 음포시역: New Kapiri Mposhi
타보라: Tabora
키고마: Kigoma
므완자: Mwanza

탄자니아 철도는 크게 동서 횡단, 남북 종단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탄자니아의 Dar es salaam(TAZARA)역부터 잠비아의 New Kapiri Mposhi역을 잇는 TAZARA 관할 선, 탄자니아의 Dar es salaam(Central)역과 Tabora역, Kigoma역, Mwanza역을 잇는 TRL 관할 내륙선이 있다. 관광객으로 온 사람은 TAZARA 기차를 탈 것이고 그 외에는 외국인 입장에서 기차를 타게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Kigoma가 출/도착지면 기차가 좋을 수도 있다)


TAZARA(TAnzania ZAmbia Railway Authority) 관할 - http://tazarasite.com

주 2회 운행. 공항 인근(?)에 있는 Dar es salaam역(보통 'Tazara'라고 부른다.)과 잠비아 수도 Lusaka에서 버스로 약 4시간 정도에 떨어진 Kapiri Mposhi에 있는 New Kapiri Mposhi역을 잇는 철도다.

1회는 급행열차, 1회는 완행열차 운행으로 급행열차는 차량이 꽤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국에서 온 열차라는데 직접 보지는 못 했다. 완행열차는 확실히 차량이 매우 좋지 않음. 샤워실은 있으나 샤워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화장실은 구멍이 바깥으로(...) 뚫려있다.(차량마다 다를 수 있음)

TAZARA 열차 관련 정보는 많으니 위의 사이트나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도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TRL(Tanzania Railway Limited) 관할 - http://www.trl.co.tz/

예전에는 TRC(Tanzania Railway Corporation)라고 표기했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 TRL인듯 하다.

시간표: http://www.trl.co.tz/?page_id=45

예전에는 Dar es salaam역에서 Tabora역까지 가고, Tabora역에서 Kigoma역과 Mwanza역 방면 분기가 있어 갈아타야 하는 것로 기억하는데, 이는 확인해 보아야 할 것 같다.

Kigoma역 출발/도착 열차는 표를 구하기가 힘들다. 1, 2등석의 경우 출발일로부터 약 2주 전에 구매해야 구할 수 있다고 하며, 3등석의 경우 출발 당일 아침 일찍 줄을 서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아침 10시만 되어도 이미 줄이 너무 길어 바글바글한 역을 볼 수 있다.(물론 아침 10시에 역에 도착하면 표는 구할 수 없다)

Kigoma는 버스로 비포장 도로를 10시간 이상 달려야 탈출할 수 있기 때문에 철도가 버스와 견주었을 때 경쟁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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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분들을 위한 빠른 요약: 제주항공 예약센터에 전화해서 추가 수하물 구매하세요. 1599-1500


문제: 사전위탁수하물을 추가하기 위해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과정 끝난 후 페이지 이동하는 중 'DUPLICATE SSR' 팝업이 뜬 후 '발권할 금액이 승인금액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에러코드 : SY101409]' 팝업이 또 뜬다. 결제는 되지 않았고 구매 또한 되지 않음.



이메일로 문의했으면 왜 그런지 알려주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당장 출국이 내일모레라 전화로 그냥 구매만 했다.

1599-1500 눌러서 2번 국제선 - 4번 부가서비스 관련 상담 누르고 기다리면 연결된다. 대기인원 좀 많으면 그냥 통화 종료되는데 대기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전화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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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버스 패스를 이용하게 되지만, 버스 패스 미적용 구간 또는 각자의 사정때문에 버스를 쌩돈내고 예약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이번에 가게 되는 나고야의 경우 쇼류도 고속버스 3일권 등의 패스가 있지만 버스 타는 일정이 4일인 점도 있고 연말연시라 자리 구하기가 힘든 점도 있어 그냥 예약을 하기로 했다. 패스 사는 거에 비해 450엔 정도 더 쓰긴 하지만...

참고로 연말에 쇼류도 패스를 이용해 카나자와를 가는 건 포기하는 게 좋다. 나고야/타카야마에서 카나자와를 가려면 시라카와고를 거쳐야 하는데, 전석지정석(예약석)인데다 2주 전에는 이미 대부분 0석이다.

아, 하이웨이버스 닷컴 주소는 https://www.highwaybus.com/gp/index 다. 이름 그대로 하이웨이버스 닷컴...(예약 시 회원가입 필요)

Tip. 버스 예약 사이트는 여러 개 있다. 노선에 따라 제각각이라 사전 검색이 필요하다. 내가 타게 될 버스 노선 중 일부는 핫샤오라이넷(https://secure.j-bus.co.jp/hon)에 있었다. 핫샤오라이넷 영문판 페이지(https://japanbusonline.com/)


1. 출/도착 지역 선택


하이웨이버스 닷컴에 들어가면 출발지와 도착지를 각각 선택해서 검색하는 방법(좌측)과 출/도착 지역 선택 후 노선, 버스 정거장, 승차일을 차례대로 선택하여 검색하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오른쪽으로 검색하는 것이 편하다.

나는 나고야 메이테츠 버스 센터를 출발해 타카야마 버스센터로 가는 노선을 선택했다.


2. 승차편 선택

빠른 검색에서 이미 타는 정거장, 내리는 정거장, 승차일을 지정해서 여기서는 자동으로 입력되어있다. 밑으로 쭉 내려 버스편을 선택하자.


확실히 연말이라 그런지 좌석이 거의 다 찬 모습이다. 쇼류도 고속버스 티켓을 쓸까 고민하다 접은 이유 중 하나기도 하다. 그냥 돈 조금 더 내고 내가 원하는 시간, 자리 타는게 나은 것 같다. 나는 오후 5시 선택.


3. 인원수, 좌석지정여부, 편도/왕복 선택


인원 수와 좌석을 자동으로 선택할 지 직접 선택할 지, 편도인지 왕복인지를 선택한다. 난 앞자리를 좋아해서 좌석을 직접 선택하고 왕복 예약을 눌렀다.


4. 좌석 선택


최후열이 실제로는 최후열이 아닐 수 있다는건 가장 끝자리는 비예약석으로 비워놓는다는 의미다. 쇼류도 패스 쓰는 사람이 현장에서 기사에게 얘기해서 탔다는 얘기는 보통 이 비예약석 끝자리에 탄 것 같다.

왕복으로 예약한 경우 이 다음에 돌아오는 편 예약을 위와 마찬가지로 반복하면 된다.


5. 마지막으로 예약 내용 확인 후 예약 진행

아직 예약이 완료된 상태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예약을 확인하고 빨간 버튼을 눌러야 예약이 완료된다. 결제하기 전까지는 수수료가 없지만 그래도 실수한 점이 있는지 잘 확인하자.

내 경우 이미 동일 노선으로 예약한 게 있어서 위에 빨간 글씨로 안내 메시지가 뜬다. 스크린샷 찍으려고 진행한거라...


6. 예약 끝!

이미 예약해놓은게 있어서 예약 버튼은 안 눌렀다.


홈페이지 상단의 버튼을 눌러 예약내용을 보면


예약된 내용이 딱 나온다. 화면은 실제 내 예약 정보. 아직 결제를 안 했다.


7. 결제하기


상세정보 페이지에서 결제, 좌석변경, 편도로 변경 등등이 가능하다. 난 결제를 해야하니 밑으로 쭉 내려 결제수단을 선택했다. 위의 결제 버튼 눌러도 밑으로 내려온다.


결제 수단은 총 3가지. 카드 결제, 편의점 결제, 창구 결제. 다만 결제기한이 예약한 날짜부터 4일정도이므로 창구 결제는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여행 4일 전 예약해도 괜찮을 정도면 이러고 있진 않을 것 같다... 카드 결제 선택.

결제 후 변경이 안되니 신중하게 확인할 것. 결제 후에는 취소수수료 내고 다시 예약해야한다.


8. 카드 결제 정보 입력

카드 정보를 입력한다. 결제 버튼을 누르면 바로 결제되지 않고 최종 확인 페이지로 연결된다.


9. (진짜로) 결제


이 단계에서 결제버튼을 누르면 바로 결제된다. 버튼을 누른 후 몇 초 안에 카드사에서 해외결제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된다.


10. 승차권 발권


해외결제 문자 메시지 외에도 결제완료 메일이 오게 되는데, 결제완료 메일은 승차권이 아니다. 결제 완료 페이지에서 모바일 승차권 발송 버튼을 클릭해야 승차권 링크가 들어있는 메일을 받게 된다. 메일에는 링크가 있는데, 해당 링크를 누르면 QR 코드가 포함되어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이게 승차권이다.(그래서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

QR코드를 두 눈으로 직접 봤다면 이제 모든 게 끝났다. 여행 날짜가 오기만 기다리자.


끝. 궁금한 점은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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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탄 비행기, 과연 지연될까? 안 될까? - 비행기 실제 출발/도착 시간 조회하기


올해 연말은 연말에서 보내고자 5달 전인 7월에 나고야 왕복 표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었다. 그리고 어느덧 여행이 얼마 남지 않은 12월 초,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할 때가 왔다.

그런데, 내가 생각한 계획대로 진행하려면 비행기는 무조건 정시 도착, 내리자마자 20분 이내에 기차를 타야 하고, 버스로 갈아타 먼 길을 간 후 20분 이내에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결국 너무 위험한 도박이라 그냥 포기했지만, 그래도 비행기 출/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면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정리해보았다.


간단 요약

제주 항공: https://www.jejuair.net/jejuair/booking/schedule/statusOfFlight.jsp

에어 서울: https://flyairseoul.com/I/ko/viewFlightSearch.do

피치 항공: http://www.flypeach.com/pc/kr/lm/flightstatus

티웨이: https://www.twayair.com/booking/schedule/searchDpturAndArriv.do

이스타: https://www.eastarjet.com/newstar/PGWIC00001

에어 부산: https://www.airbusan.com/web/individual/booking/departureArrival

대한 항공: https://kr.koreanair.com/korea/ko/booking/schedule-flight.html

아시아나 항공: https://flyasiana.com/I/ko/DefaultFlightDepartureSearch.do



제주 항공

https://www.jejuair.net/jejuair/booking/schedule/statusOfFlight.jsp

실시간 조회 탭은 조회시간 기준 3시간 이내 출/도착한 비행기편을 보여준다.

우리가 봐야할 정보는 출발/도착 조회 탭.

날짜와 구간을 선택 후 검색을 누르면 출발 도착 시간이 조회된다. 내가 타려던 인천-나고야 노선은 최근들어 20~30분 정도 지연을 밥먹듯이 함을 알 수 있었고 계획을 변경할 마음을 먹게 되었다. 다른 항공사와 달리 조회할 수 있는 날짜의 범위가 굉장히 넓다.


에어 서울

https://flyairseoul.com/I/ko/viewFlightSearch.do

에어 서울부터는 최근 2~3일간 출/도착 정보만 제공한다. 다소 아쉬운 부분.


피치 항공

http://www.flypeach.com/pc/kr/lm/flightstatus

조회 당일과 전날 가능.



진에어

http://www.jinair.com/RSVInternational/FlightInfo.aspx


티웨이

https://www.twayair.com/booking/schedule/searchDpturAndArriv.do


이스타 항공

https://www.eastarjet.com/newstar/PGWIC00001


에어 부산

https://www.airbusan.com/web/individual/booking/departureArrival



보통 저가항공사를 많이 타긴 하는데, 기왕 쓰는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도.


대한 항공

https://kr.koreanair.com/korea/ko/booking/schedule-flight.html


아시아나 항공

https://flyasiana.com/I/ko/DefaultFlightDepartureSearch.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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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한국장학재단에 접속하여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로그인 페이지로 넘어가면 'CrossWeb EX 라이센스를 확인하세요' 라는 메시지가 뜨며 로그인 진행이 불가함


문제점

네이버에서는 한국장학재단 검색시 www.kosaf.go.kr 을 보여주지만 구글에서 검색하면 stscholar.kosaf.go.kr 를 가장 위에 띄워 준다. stscholar.kosaf.go.kr로 들어가면 로그인이 진행되지 않음.



해결책

stscholar.kosaf.go.kr이 아닌 www.kosaf.go.kr 로 들어가서 진행해야 함.


INITECH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비슷한 문의가 자주 들어오는듯 바로 해결책을 알려주던데 인터넷에는 관련된 글이 하나도 없어서 정리했다. 상담자 목소리가 뭔가 피곤에 쩔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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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들이 하는 실수는 하지 않을 줄 알았다.


호텔 예약하기 전에 여러 번 확인하지 않나? 어떻게 일정을 모를 수가 있지...


난 결제 전에 여러 번 체크하니까 아무 문제 없을거야!


...


... ...


... ... ...


라는 생각을 하다 제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약 일주일동안 여행하는 일정이라 숙박을 나눠서 예약해야 했는데 그 와중에 출국일정을 혼동하면서 체크아웃 날짜를 하루 늦게 잡게 된 것.


어쩐지 예약할 때 뭔가 숙박일수가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이 살짝 들었었는데 예약 후 한 시간만에 이상함을 느끼고 확인.

예약취소 정책: 환불 불가


환불 불가


환불 불가


내가 타야하는 비행기는 1월 3일 오전에 공항을 떠나는데 호텔 예약은 1월 4일 체크아웃으로 잡았던 것!


갑자기 예전에 뉴스에서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했는데 예약에 문제가 있어서 어쩌구저쩌구 근데 소비자가 피해를 봤는데 한국기업이 아니라 어쩌고 저쩌고 하던 뉴스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내 잘못이긴 한지라, 전화 받자마자 님 잘못입니다. 환불 안 됩니다. 수고하세요. 이렇게 끝나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사실 금액은 1박 40달러 조금 안 되는 가격이라 속은 좀 쓰려도 포기할 법도 한 금액이지만, 그래도 노력할 만큼은 해보고 포기하자 싶어서 호텔스닷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한국어는 1번... English Press 2...

1번 선택...

기존예약은 1번... 신규예약은 2번...

1번 선택...

예약 확인은 1번... 예약 변경은 2번... 예약취소는 3번... ... ... 기타 문의는 6번...

2번 선택...

기존 예약이 있습니다... 예약을 취소합니다... 12월 31일 체크인은 1번... 그 외는 2번...(#이었나 2번이었나 가물가물)

...?

예약 변경을 선택했는데 왜 예약을 취소한다고 그러지?

여기서 1번 눌렀다가는 있는 예약마저 날아갈까봐 일단 전화를 끊었다.

몇 번 전화를 걸어봐도 기타 문의를 선택해봐도 환불불가 상품이라 그런지 전부 '예약을 취소합니다' 로 안내되어 식겁했다. 거기다 상담원 연결 메뉴는 없었다. 밤이라 안되는건가...?

그래서 일단 다른 예약번호를 누르는 항목을 선택하고 그냥 기다렸더니 갑자기 상담원으로 연결되었다.


총 통화 시간은 약 18분 정도였는데(080 번호라 통화분수는 차감 안 됨) 환불이 가능할지 불안해서 시간이 지나는지도 몰랐다. 통화 중에 있었던 일.

나>> (간절한 목소리로)일단 결제하고 한 시간 지났음을 얘기하고 변경 가능한지 문의.

상담원>> 일단 전화번호와 이름을 말해 본인 확인하세요

나>> 전화번호와 이름을 말해 본인 확인함.

상담원 >> XX호텔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예약한 내역이 있습니다.

나>> 체크아웃 1월 3일로 변경 가능한가요?

상담원>> 환불불가상품입니다만 호텔에 환불에 동의하는지 연락을 한 후에 동의하면 해드리겠습니다. 새로 예약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하겠습니다.

상담원 >> 공실이 있어 예약이 가능합니다. 호텔에 문의해보겠습니다. 전화 끊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이후 정체 모를 음악이 조그맣게 들림)

나>>(ㄷㄷㄷ... 아... 제발... 환불되어라...)

상담원>> 네 호텔측에서... 동의해주셨습니다. 12월 31일 체크인 1월 3일 체크아웃 3박으로 변경되며 세미더블 룸, 금연룸은 변경사항 없습니다. 1박에 해당하는 XX.XX달러가 환불됩니다. 다만 결제 시 적용했던 쿠폰은 일회성으로 재예약 시 적용되지 않습니다(숙박 리워드 더블 적립 쿠폰을 사용했었음)

>> 어흐흐흐흐흠나하ㅐㅁㄴ험마ㅓㅇㄶㅁㄴ 환불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ㅜㅜ


대략 이런 흐름으로 통화가 진행되었다.

결과는...?

짜잔~

지불된 총 금액과 숙박 기간이 변경되었다 ㅜㅜ

다행히도 나는 예약 변경에 성공했다. 하지만 예약 변경에 실패했다는 사례도 있는 것을 보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 껀수마다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확실히 '호텔의 동의'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호텔스닷컴에서 호텔에 문의를 해주든 내가 직접 호텔에 문의를 넣든 호텔의 동의가 필수적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애초에 실수를 안 하는 것. 앞으로는 결제 전에 목욕재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환불불가 상품인 경우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수준의 노력을 해야겠다. 끝.



아 참고로 결제통화변경은 안 된다. 한 번 결제하면 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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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5패

1760점 정도?

지난 시즌에 비해 배치고사 인심이 매우 박해졌다.

대신 전체 점수대가 낮게 시작해서 그런지 초반에는 지면 점수가 조금 떨어지고 이기면 많이 올라간다.

시즌2 때도 연전연패로 1600점대까지 떨어졌다가 솔큐로 2100점까지 회복해봤으니 시즌3도 골드 정도는 먹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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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인 11월, CGV에서는 태국/일본/대만 영화 하나씩을 모아놓고 <감성무비 버킷리스트>라는 행사를 진행했다.

참고 링크: http://section.cgv.co.kr/event/running/EventZone.aspx?idx=601

영화 목록을 보니 꽤 재밌을 것 같은데다가, '선생님의 일기',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카페6' 세 편을 모두 보면 1,000명 추첨 3천 포인트 제공이라니 엄청 혜자이벤트라고 생각이 들었다.(이 영화 3편 모두 볼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ㅎㅎ)


내가 본 영화 목록에도 있다시피, 이벤트 기간 내에 영화 3편을 모두 보았고 3천 포인트는 이미 내 것인 것 같았고, 200만원 여행상품권도 조금이나마 기대를 해보았다. 당첨자 발표가 언제라고 언급이 안 되어 있어서 생각날 때마다 당첨자 발표 떴는지를 확인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당첨자 확인 링크: http://www.cgv.co.kr/culture-event/event/winner/detail-view.aspx?idx=5194&page=1

당첨자 목록에 내 아이디와 이름이 없었다! 게다가 이벤트3의 당첨자는 모두 이벤트2에 있는 아이디였다!

영화 3편을 모두 본 사람이 25명밖에 없었다는 것은 다소 예상 외였지만, 설마 내 아이디가 없을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 갑자기 커져가는 의심은 이벤트3 당첨자를 보고 더 커져가기 시작했다.

이벤트3는 영화 관람 후 관람평을 댓글로 작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하는 이벤트였는데, 댓글이 3천 여개 이상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당첨자 3명이 모두 이벤트2에 당첨된 25명에 포함된 점은 이벤트의 신뢰성에 대한 의심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일단 문의를 넣긴 했지만, 의혹이 적절하게 해소되지 않는다면 공론화 등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할 것 같다.


2016년 12월 1일 오후 6시 55분 추가

문의 결과 당첨자 선발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과연 어떻게 처리될지


2016년 12월 1일 오후 10시 47분 추가

당첨자 확인 링크: http://www.cgv.co.kr/culture-event/event/winner/detail-view.aspx?idx=5204&page=1

공지가 사라졌다 새로 올라왔다. 이벤트2 당첨자 명단이 1,000명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이벤트3 당첨자 명단은 바뀌지 않았기에 아직까지도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수 천개의 댓글 중 당첨자 3명이 나왔는데, 그 3명은 수많은 사람들이 누락된 25명의 명단에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는게...

아마 이벤트3 당첨자는 2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이니 당첨되었다고 통보했다가 물리기 어려워서 그냥 한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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