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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아 D850 로봇청소기

Dibea D850 Robotic Vacuum Cleaner

샤오미 로봇 청소기 3세대(샤오와? 청춘판?)가 150달러 정도길래 구입을 하려다가 디베아 D850 로봇 청소기를 알게 되었고 12만원 정도길래 바로 구매했다. 샤오미꺼는 앱 연결이 가능하고 디베아 꺼는 앱 연결이 안 되지만, 어차피 둘 다 레이저 센서가 없어서 멍청한 건 똑같기에 저렴하고 물걸레까지 되는 D850을 구매했다.


생각보다 박스 크기가 컸다.


박스를 까면 다시 박스가 나온다. 들고 다닐 수 있게 손잡이가 달려있는 박스다. 외관은 일단 깔끔해서 만족.


박스를 열면 부속품이 들어있다. 중국어로 쓰여있어 읽을 수 없지만 보증서와 사용설명서처럼 생긴 문서와 본체, 그리고 부속품이 들어있다.

사이드 브러시, 물걸레, 헤파필터의 경우 추가적으로 여분이 들어있다. 롤링 브러시, 사이드 브러시는 알리익스프레스 디베아 공식 스토어에서 추가로 구매가능. 배송기간이 길긴 하지만 무료배송도 가능하다. 물걸레나 헤파필터는 나중에 추가되지 않을까 싶다. 없는 건 요청하면 추가해준다는 글을 보긴 했는데 당장 필요하진 않아서 그냥 냅둠.

롤링 브러시(3.74달러): https://www.aliexpress.com/store/product/Dibea-D850-Robotic-Vacuum-Cleaner-Rolling-Brush-Sweeper-Accessories/3573005_32865559244.html

사이드 브러시(4.99달러): https://www.aliexpress.com/store/product/2pcs-Dibea-D850-Robotic-Vacuum-Cleaner-Side-Brushes-Sweeper-Accessories/3573005_32863001033.html

여분의 헤파필터, 청소용 브러시, 여분의 사이드 브러시(단 한 개!), 리모컨, 리모컨용 건전지 등등이 들어있다.


디베아 D850 로봇 청소기 본체 뒷면. 배터리를 장착한 후에 물걸레를 장착하고 사이드 브러시를 장착하면 된다. 배터리-물걸레 순서만 지키면 된다. 전부 착탈이 쉽게 구성되어 있다.


물걸레를 붙이는 플라스틱 통이 바로 물통이었다. 너무 얇아서 처음엔 물걸레 틀 역할만 하는 줄 알았다.

실제로 돌려보니 20평 정도가 한계인 것 같다. 그 이상은 물이 다 떨어져서 물걸레 역할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다.

했던 곳 또 하는 그런 것때문에 물을 더 많이 쓰는 것 같기도 하다.


윗면 뚜껑을 열면 먼지통이 나온다. 손잡이를 잡고 들어올리면 먼지통이 나온다. 구멍이 두 개 있어 한 쪽으로는 먼지가 들어오고 다른 쪽으로는 헤파필터를 거친 공기만 빠져나간다.

PUSH 글자 아래쪽 검은 걸 누르면 뚜껑이 열린다.



모든 부속품을 장착하고 충전 독 위에 올려놓으면 갑자기 디베아 D850 로봇 청소기가 작동을 시작한다. 재빠르게 START 버튼을 눌러 정지시키면 된다.

충전독의 경우 전원이 연결되면 붉은 불이 들어오고, 로봇 청소기의 경우 충전독과 연결되면 전원 버튼에 불이 들어온다. 충전 중이면 노란 불이 들어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초록 불로 바뀐다.


충전이 완료된 디베아 D850 로봇청소기. START 버튼 테두리가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리모컨 이용이나 실제 사용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 같은 건 다음 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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