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7년 1월 방문했던 기억과 그 때 찍었던 사진을 토대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현재 가게의 맛, 평가, 가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요약
1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는 카라아게돈, 맛있고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는 맛집.
가게 정보
가게 이름
영업시간
주요 메뉴
위치
가게 된 계기는 물론 라이트노벨인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이다. 지금은 책 내용도 가물가물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세를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기회가 닿아 1월 1일에 갈 수 있었다.
이 가게 또한 책과 연관된 가게 중 하나.
1월 1일이라 문을 닫았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영업중이었다. 이 음식점이 있는 우지야마다역 쇼핑센터는 1월 1일이라 그런건지 가게 문이 죄다 닫혀있었다.
'만푸쿠 식당'이라 써있는 간판 아래에 '전국에서 만푸쿠에만 있는 카라아게돈' 이라고 써있다. 근데 카라아게돈 파는 가게 많이 본 것 같은데...?
대낮인데 인적이 드물어서 솔직히 좀 무서웠다;
건물 내 출입구.
이 날 점심 메뉴로 선택한 것은 750엔짜리 新福定食. 신푸쿠 정식이라고 읽는 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쁘띠 카라아게돈 + 이세우동 or 카케우동. 나는 이세우동을 골랐다.
이세 우동은 면이 국물에 담긴 게 아니라, 면 위에 간장을 뿌려 비벼먹는 식이었다.
우동도 괜찮았던 것 같긴 한데, 기억에 남은 건 카라아게돈과 주인아저씨? 형님?.
카라아게돈은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고, 주인은 말투가 약간 힙스터 느낌 ㅋㅋㅋ 대화를 좋아하는 것 같다.
가게 내에 사인도 있었는데 누군지 잘 몰라서 사진만 한 장 찰칵.
카라아게돈, 카츠돈, 미소카츠돈, 텐동, 이세우동, 카레우동 등등이 있다. 가격은 대략 6~700엔 정도. 덮밥류 곱빼기는 50엔 추가, 면류 곱빼기는 100엔 추가다. 포장 가능.
이세 우동과 카라아게돈으로 맛있게 배를 채우고 이세신궁을 갔다.
그리고...
나고야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기 전에 다시 와서 카라아게돈 곱빼기(오오모리)를 포장 주문했다. 너무 맛있어서...
위에 있는건 단무지. 거기에 가게 주인이 돈까스도 맛 보라고 한 조각 넣어주셨다. 사진으로도 푸짐한 양이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전철 환승을 기다리면서 저녁을 해결했다. 식었음에도 불구하고 꿀맛이었다. 점심 저녁 이걸로 먹고도 또 먹고 싶은 그런 맛.
맛집이라는 표현을 쉽게 하진 않지만, 이 가게는 기억에 남아서 맛집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세에 가게 된다면 꼭 한 번 방문하시기를.
'여행정보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MVNO IIJmio 유심(데이터 + SMS) - 주문 및 개봉편 (0) | 2018.08.26 |
---|---|
다카마쓰역 - 다카마쓰공항 리무진 버스 시간표(~2018.04.30) (3) | 2018.04.02 |
야마구치 우베 공항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 (0) | 2018.02.11 |
시즈오카 라멘 - 이다텐(伊駄天) (0) | 2017.06.09 |
나고야 츄부 국제공항 면세점 양주/일본주 가격 (0) | 2017.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