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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오다가 체크카드를 주웠다. 기사님께 전달하려 했으나 어차피 버려야 한다고 해서 그냥 내가 습득 신고를 해보았다. 열심히 검색해도 딱히 신한카드 습득 신고와 관련된 내용이 안 보여서 간단히 정리.

신한 신용카드 / 체크카드 습득 신고 절차

1. 1544-7200에 전화 (24시간 신고 가능)
2. 2번 누르는 버튼식 ARS 선택
3. 1번 카드 분실 신고, 해제, 접수 확인 선택
4. 4번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고, 습득 신고 선택
5. 습득한 카드의 전체 카드 번호와 우물정(#)자 입력
6. 상담원 연결하여 진행
6-1. 습득한 카드번호 마지막 4자리습득한 카드에 적힌 이름을 확인
6-2. 습득 경위 설명
6-3. 습득자(본인) 이름, 연락처, (대략적인) 주소를 알려주기 - 주소를 얘기하는 이유는 분실한 사람이 카드를 받으러 가는 경우 위치를 참고하기 위함
6-4. 내 연락처 등의 정보를 분실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에 동의하기

밤 늦은 시간에 신고를 한지라 일단 카드는 정지시켜놓은 뒤 이후 절차를 다음 날에 진행한다고 전달받았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8시에 신한카드에서 전화가 왔는데 카드번호가 보이지 않게 폐기해달라는 얘기를 했다. 아마 카드 주인이 그냥 재발급 신청을 하지 않았나 싶다. 카드 주인이 받길 원했다면 아마 시간 장소 조율해서 받아가지 않을까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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