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시작했습니다
지갑이 가벼워져서 하다보면 치킨 한 마리 정도 뜯을 정도는 모이지 않을까 싶어서 갑자기 신청해보았다.
애드센스 페이지(https://www.google.com/adsense/?hl=ko&sourceid=aso)에서 블로그 주소와 주소 등 간단한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신청하면 일단 끝. 금융정보는 나~중에 돈이 좀 모이면 그 때 등록한다고 들었다.
신청하고 코드를 html 헤드 밑에 붙여넣는다.
빨간 네모 친 곳에서.
플러그인 설정에 애드센스 플러그인이 있긴 한데 신청 단계에서는 필요없다. html 코드 중 <head>와 </head> 사이에 붙여넣을 것.
몇 시간 내로 신청서 검토가 완료된다. 사람들이 보통 이걸 1차 승인이라 부르는듯 하다.
Google 애드센스에서 귀하의 신청서를 검토했습니다.
애드센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귀하의 신청서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첫 번째 광고 단위를 만들고 광고코드를 삽입하여 계정을 완전히 승인받으세요. 어쩌고 저쩌고~~~~
이 메일은 그냥 '니가 신청한 걸 받아봤고 광고에 도움되는 블로그인지 우리가 검사를 시작해볼게~'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광고 단위를 만들라고 하는데 이 메일을 받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냥 더 기다려야 한다. 이게 2월 7일 오후 1시쯤이었다.
그 사이 광고 단위를 만들라는데 실제로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왜 이런건가 궁금해서 열심히 검색했는데 찾은 건 없고 다른 것만 알아봤다. 애드센스 신청한 사람 중에 의외로 승인 거부되는 경우가 꽤 되는 것 같았다. 뭔 유튜브 광고 승인을 받아서 우회를 한다느니 게시글 적은 카테고리 수를 줄이고 블로그에 글을 자주 써야 하고 사진보다 글이 많아야 하고 어쩌고 저쩌고... (사실 걱정돼서 게시글 없는 카테고리 한 두개 없앴다 ㅎㅎ)
그리고 이틀 뒤 오늘... 2월 9일. 그냥 별 문제 없이 승인이 났다.
'축하합니다. 계정이 완전히 승인되었습니다.'
메일로 이게 와야 실제로 광고단위 추가가 가능해진다.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 애드센스 페이지에 들어가면...?
짜잔. 광고 설정을 누르면 옆의 메뉴가 이제 전부 활성화된다.
'축하합니다. 이제 라이브 광고를 호스팅하여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정말 수입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치킨 사먹고 싶다...
짜자잔.
위의 '새 광고 단위'를 누르면 광고 추가가 가능해진다.
짜자자잔. 티스토리 애드센스 플러그인은 반응형, PC, 모바일 세 종류가 있으니 적당히 선택해서 적당히 코드 붙이면 된다. 나는 그냥 반응형 플러그인에 반응형 코드 붙여서 사용할 생각이다.
승인난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것도 안 뜨는데 승인 한 시간 정도 지나니 광고가 뜨기 시작한다. PC에서도 모바일에서도 다 잘 뜬다. 야~ 신난다~
올해 목표는 치킨값! 얍!